성주 참외축제 부활하나
  • 여홍동기자
성주 참외축제 부활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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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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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축제발전위, 1차 회의서 대표축제 방향성 모색

[경북도민일보 = 여홍동기자]  성주 참외축제가 다시 되살아 날 것으로 보인다.
 성주군축제발전위원회(위원장 도일회)는 지난달 28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성주군의 향후 축제방향성과 대표축제 선정을 위해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성주군 축제발전위원회는 현 대표축제인 성주 생명문화축제와 민선7기 공약사항인 성주 참외축제의 부활을 두고 성주군 대표축제 방향성을 모색하고자  구성됐다.
 위원회는 군민의 뜻을 대표해 공론화 과정을 거치기 위해 지역 각계각층의 대표성을 지닌 단체들로 구성됐다.
 군의회, 문화예술단체, 지역농협, 사회단체, 농민단체, 여성단체, 학부모대표, 언론인, 외부 축제전문가, 공무원 등 10개 분야에 걸쳐 총 40명으로 이뤄졌다.

 이날 제1차 회의에서는 대한민국 축제의 판도변화와 전국 지자체의 축제 실태, 성주군 축제의 현주소 등에 관한 열띤 토의가 오갔다.
 참외의 고장이자 생명문화의 고장인 성주군이 정부에서 적극 유도하고 있는 지역축제 방향인 글로벌 축제로 나아가기 위해, 특산물 축제인 참외축제의 한계를 극복하고 참외와 생명문화를 융합하여 시너지 효과를 낼 방안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를 통해 제1차 회의에서는 향후 대표축제 육성에 관한 방향설정 필요성에 대해 높은 공감대가 형성됐다.
 축제발전위원회는 이날 회의의 결과를 바탕으로 오는 17일로 예정된 제 2차 위원회 회의에서 성주군 대표축제의 발전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는 2019년 성주군 대표축제 계획 수립 시 군민의 뜻으로 적극 반영될 예정이다.
 이날  참석한 이병환 성주군수는 “군민들의 의견에 충실히 귀 기울여 성주 참외 브랜드가치를 높이고 민선 7기 군정 목표에 부응할 대표 축제를 도출해 낼 것”이라며 “이를 위한 논의를 활발히 해 나갈 것 ”라고 밝혀 축제에 대한 높은 관심과 기대감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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