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협력 위해 역할 바꿔 오늘 1일 맞교환 근무
[경북도민일보 = 김우섭·김홍철기자] 대구시장과 경북도지사가 집무실을 맞바꿔 근무한다.
1일 대구시와 경북도에 따르면 권영진 시장과 이철우 도지사가 2일 상호 교환근무를 실시한다.
시·도간 이해를 넓히고 상생협력을 통한 발전 방안을 모색하며 수도권 광역행정에 대응하자는 취지다.
권영진 시장은 경북지사로, 이철우 지사는 대구시장으로서 이날 오후 2시 양 시·도청사에 도착, 집무실에서 시·도지사 상호 교환근무 추진계획 결재를 시작으로 현안보고에 이어 의회를 방문해 의장, 부의장, 각 상임위원장과 환담한다.
또한 시·도 상생협력 현장인 팔공산 둘레길에 시·도지사는 물론 배기철 동구청장, 최기문 영천시장, 최영조 경산시장, 김영만 군위군수, 백선기 칠곡군수, 5개 단체장이 함께 참석, 둘레길을 도보 답사하면서 상생협력 방안 등에 대해 담소를 나눌 예정이다.
이어 팔공산 호텔 에밀리아에서 시·도 실·국장 등 간부공무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도 상생협력 토론·간담회를 개최해 상호 발전적 방안을 찾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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