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이희원기자] 　경북전문대학교 ‘2018년 KBC사회봉사단’은 지난 4일 서울 강동경희대학교병원과 국군수도병원을 방문해 헌혈증 1004장을 각각 전달했다.
　이번 기증은 도움이 필요한 희귀나치병과 싸우는 환우 및 의료취약계층 환자에게 건강한 모습을 되찾을 수 있기를 기원하고 이웃에 대한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는 교육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구현해 나아가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최정우 총학생회장(2년·전기과)은 “한 사람, 한 사람의 작은 마음을 모은 헌혈증서가 소중한 생명을 이을 수 있는 곳에 쓰여 진다는 것에 대해 매우 뜻깊은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특히 병상에서 고통 받은 소아암 등 고통 받는 환자들에게 조금이나마 환자들에게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유형식 부총장은 “이번 기부는 재학생과 대학구성원들의 자발적으로 참여한 만큼 의미 또한 크며 마음으로 담은 헌혈증 전달은 교육이 가진 ‘나눔’의 참 뜻을 다시 한 번 되새길 수 있는 계기됐다”며“대학은 앞으로도 지역사회봉사활동과 더불어 교육기부를 통해 고등직업교육기관으로서 책무를 다해 나가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전 KBC사회봉사단은 매년‘사랑의 헌혈 나누기’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