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포도·복숭아·자두 과수농가 대상 내달 9일까지 접수
[경북도민일보 = 이희원기자] 영주시는 2019년 FTA기금 과수 고품질시설 현대화사업을 지난 1일부터 11월 9일까지 신청·접수 받는다.
이는 자유무역협정 체결에 따른 농산물 수입개방에 맞서 과수농가의 경쟁력을 제고 하고자 추진됐다.
시는 지난 2004년부터 FTA기금 지원사업 대상으로 선정돼 현제까지 총 434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으며 올해는 230농가에 총사업비 20억 원을 투입해 생산비절감 및 생산성향상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기여했다.
신청 가능한 적용 품목은 2012년 3월 15일 이전에 조성된 과수농가(과원)로 사과, 포도, 복숭아, 자두 4종으로 신청 조건으로는 농업경영체 등록 농가로 최근 5년 이내 농협출하 실적이 있어야 하며 3년간 생산량의 80% 이상을 출하 약정한 경영체를 기준으로 지원된다.
지원항목은 관수시설, 관정개발, 농산물운반기(모노레일), 방풍망, 서리피해방지(미세살수시설), 전기울타리, 조수류퇴치기, 과원내작업로, 지주시설, GAP(우수농산물관리), 품종갱신 등의 사업이다.
신청 장소는 출하 실적이 있는 농협이며 기타 자세한 문의는 영주시 농정과수과(639-7318), 대구경북능금농협영주경제사업장(636-2037), 풍기농협(637-5799), 영주농협(639-3033)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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