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무료 토양검정 집중 홍보
[경북도민일보 = 여홍동기자] 성주군은 PLS대응 안전농산물 생산과 영농비용 절감을 위해 매년 무료로 토양검정사업을 실시해 농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시설참외 재배토양 조성시기인 10월을 토양검정 집중 홍보기간으로 설정하여 운영하고 있다.
토양검정 적기는 작물재배 전 또는 수확 후 퇴비 살포하기 전이다. 특히 시설참외가 수확이 끝나는 8~9월부터 시작해 작물재배를 준비하는 10월 한달간 매년 많은 농가에서 토양검정 수요가 집중되고 있다.
토양검정을 받고자 하는 농업인은 1필지 기준 5~10곳을 선정해 표면의 이물질(1cm 정도)을 제거한 후 표면에서부터 15cm 깊이로 시료 채취 후 골고루 혼합해 500g 정도를 봉투에 담아 농업기술센터 토양검정실로 신청하면 된다.
김정애 농업기술센터소장은 “2019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PLS제도에 대비해 토양검정 등 과학영농기술을 통한 농업 경영비 절감과 고품질 농산물 생산기반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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