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5월 첫번째 수술 성공
최소한 흉터·빠른 회복 장점
비수도권 병원 중 유일 시행
최소한 흉터·빠른 회복 장점
비수도권 병원 중 유일 시행
[경북도민일보 = 김홍철기자] 경북대병원 간이식팀 생체간이식에서 복강경을 이용한 기증자 간절제수술 50례를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경대병원은 지난 2017년 5월 첫번째 복강경 기증자 간절제수술을 성공한 이래 지난달 20일까지 51번째 수술이 시행됐다.
이 수술은 개복수술에 비해 최소한의 흉터와 상대적으로 적은 통증, 빠른 회복 속도 등의 장점을 갖고 있어 기증자에게는 큰 만족감을 주는 수술 방법이다.
비 수도권의 경우 경대병원이 유일하게 복강경 기증자 간절제수술을 시행하고 있으며, 현재 기증자 간절제수술의 84% 이상을 이 방법으로 시행하고 있다.
경북대병원 간이식팀 한영석 교수는 “앞으로도 좀 더 많은 기증자들에게 안전한 복강경 간절제수술을 시행할 수 있도록 더욱더 연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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