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가스 수급 안된 13개 군 중 최초… 오늘 준공식
[경북도민일보 = 김우섭기자] 경북도는 11일 청송읍 LPG공급관리소에서 군단위 LPG배관망 구축사업 준공식을 갖는다.
군단위 LPG배관망 구축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천연가스 수급 제외지역인 전국 13개 군을 대상으로 LP가스를 중단없이 저렴하게 취사 난방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LPG공급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경북 에서는 청송군, 영양군, 울릉군이 해당된다.
청송군은 2016년 1차사업 대상지역으로 선정돼 사업비 140억원을 투입해 2017년 6월 공사를 착공, LPG저장탱크(50t, 2기)와 배관망(15km)을 매설하고, LPG공급관리소와 1215세대에 사용시설(내관, 보일러, 안전장치 등)을 설치했다. 이번 준공으로 주민들은 LPG배관망을 통해 편리하고 안전하게 LP가스를 공급받을 수 있으며 LPG를 난방으로 사용함으로써 동절기 난방비가 크게 절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는 농어촌마을 주민들의 에너지복지 향상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LPG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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