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천모 시장, 언론인 간담회
[경북도민일보 = 황경연기자] 황천모 상주 시장은 지난 10일 민선7기 출범 100일을 맞아 시정 추진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 수렴을 위해 언론인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황 시장은 “오로지 상주발전만을 생각하며 동분서주한 100일의 출범과 동시에 알찬 성과를 시민께 전할 수 있어 기뻤다”고 소감을 밝혔다.
상주시는 지난 8월달부터 농림축산식품부의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 사업(사업비 1600억 원)에 선정돼 전국적인 관심을 받았다.
또한 헌신동 일원에 약 41만㎡의 규모로 들어설 예정인 일반산업단지(사업비 422억 원)는 지역 일자리 창출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뿐만 아니라 경북도 주관 ‘농식품 수출정책 우수시군평가’에서 대상을 차지했으며 경북 한우경진대회에서 종합 최우수시군으로 선정되는 등 각종 부문에서 우수지자체로 명성을 얻고 있다.
이러한 일련의 성과들은 구체적인 사업기획을 바탕으로 예산 확보를 위해 발 빠르게 대응한 결과물로 풀이된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육군사관학교 상주 이전을 위시한 민선7기 공약사항에 대한 설명도 이어졌다.
6개 분야 47건의 공약사항 중 특히 핵심공약 6건은 △경북대 상주캠퍼스 활성화 △육군사관학교 상주 이전 추진 △경북농축수산물유통공사 설립 △낙동강 체류형 힐링 휴양단지 조성 △음용수 수질 관리 방안구축 △농업용수 관리 방안구축 등으로 상주시 전 직원이 사활을 걸고 추진할 계획이다.
황천모 시장은 “새로운 천년의 중심에 서는 상주를 만들기 위해 사심 없이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며 “변화하는 상주를 위해 언론인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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