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기인서기자] 　영천시는 11일 폴리텍대학 신설공사 현장사무실에서 한국폴리텍대학과 로봇캠퍼스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영천시와 한국폴리텍대학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할 예정인 협약은 캠퍼스 발전위원회 조직 및 운영, 우수학생모집 홍보 등 8개 항목에 대한 상호 협력 방안을 담는다.
　한국폴리텍대학은 로봇캠퍼스는 현재 공정률이 28%로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2019년에 준공과 개교가 될 수 있도록 양 기관이 원활한 협조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는 화룡동 산14-7번지 일원 8만여㎡에 총 357억원을 투입해 대학관, 공학관, 기숙사 등을 건립하고 있다.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하고 산업현장에 필요한 인력 양성을 위한 학과로 구성되는 2년제 학위과정이다.
　기계/전자/IT 기술이 통합된 로봇융합 기술 과정으로 운영되는 전문기술과정은 드론 운영 및 정비, 3D 프린트 등 산업수요에 맞는 직업훈련과정으로 운영된다.
　로봇캠퍼스는 산업학사과정 200명, 기능사과정 100명 등 전문기술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