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전문대, 수시 면접 '후끈'
  • 이희원기자
경북전문대, 수시 면접 '후끈'
  • 이희원기자
  • 승인 2018.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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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3대1 경쟁률 기록
전국 각지 수험생 몰려

[경북도민일보 = 이희원기자]  경북전문대학교는 지난 11일과 12일까지 양일간 2019학년도 신입생 모집에 지원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수시1차 면접을 실시했다.
 2019학년도 수시1차 모집을 지난달 28일 마감한 결과 총5696명이 지원했으며 정원내모집 경쟁률은 6.7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틀간 수도권을 포함한 전국 각지에서 수험생들과 학부모들이 이른 아침부터 면접고사장을 찾았으며 학부모 대기실과 고사장 주변에서는 입시의 열기로 가득 했다.
 특히 이번 면접고사에는 수험생들의 혼선을 막기 위해 양일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수험생과 학부모님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전 교직원이 질서 있는 차량 안내와 각 학과별 재학생들의 친절한 안내로 불편함을 해소했다.
 또 수험생들에게 지원한 학과에 대해 미리 알아보는 자리를 마련, 전공에 대한 궁금한 사항과 미래 직업관을 직접 체험해보는 등, 수험생과 학부모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어 각 계열별 학과에서는 대학 및 학과의 발전계획 및 비전, 졸업 후 진로와 취업현황, 기숙사, 도서관 등 대학의 교육시설을 둘러보는 시간도 가졌다.
 항공운항서비스과에 지원한 수험생 윤나현(여·19·인명여자고등학교)양은“처음에 많이 떨렸는데 막상 면접을 진행하면서 교수님들이 편안한 얘기로 인도해 줘서 지원에 대한 동기를 자신 있게 전달할 수 있었다”고 했다.

 또한 “막연하게 항공운항서비스과로 진로를 정했는데 면접 외에도 교육시설과 전공관련 체험으로 불안했던 나의 진로에 대해 확실해졌고 면접에 참여 하기를 잘했다. 꼭 경북전문대학교 항공운항서비스과에 합격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남형천 입학취업처장은“해를 거듭할수록 학령인구가 감소되고 있고, 이런 추세에도 불구하고 수시 1차 지원율 및 면접 참여율이 지난해 비해 대폭 상승했다”며“2019학년도 수시모집이 6.73대 1이 넘는 경쟁률을 보인 것은 46여년의 전통과 함께 끊임없는 교육품질 개선의 노력과 대학의 특성화 교육을 통한 높은 취업률이 신입생 모집에 큰 도움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수시1차 모집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학과는 물리치료과(3년제)로 14.2대 1과, 특별전형 31.0대 1로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어 간호학과(4년제) 13.5대 1과 특별전형 22.0대 1로 간호·보건계열 학과들이 강세를 보였으며 항공운항서비스과(2년제)는 31명 모집에 387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 12.5대 1순 등으로 집계됐다.
 이번 수시 1차 합격자발표는 오는 23일부터 대학홈페이지(http://kbc.ac.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수시 2차 지원은 다음달 6일 부터 같은 달 20일까지 인터넷, 우편, 방문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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