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 포은중앙도서관서 진행
[경북도민일보 = 이경관기자] 포항시립도서관은 오는 16일부터 11월 20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7시 포은중앙도서관 3층 배움1터에서 2018 별찌인문교실 II를 진행한다.
2018 별찌인문교실 두번 째 수업은 ‘우리나라 기록문화유산과 인쇄술’이라는 주제로 손계영 대구가톨릭대학교 도서관학과 교수가 6주간 기록문화에서 앞선 기술을 보인 우리 선조의 인쇄술을 전한다.
이번 강연은 주간에 도서관을 이용하기 어려운 이용자들을 위한 교양인문강좌로 6주간 진행된다.
특히 현존하는 최고의 목판인쇄본인 무구정광대다라니경과 금속활자본인 직지 등을 소개하고, 훈민정음, 승정원일기 등 유네스코가 정한 세계기록문화유산도 살펴볼 예정이다. 실제로 쓰인 당시 인쇄본 등을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시간도 준비돼 있다.
주요 논문으로 ‘조선왕실 수입청淸말 시전지 형태 및 제작처 연구’, ‘지방관과 선조 문집 간행’ 등이 있고 공저로 ‘고문서로 읽는 영남의 미시세계’, ‘수령의 사생활’ 등 서지학분야의 전문가이다.
송영희 시립도서관장은 “하반기 별찌인문교실을 통해 세계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없는 우리 기록문화유산에 대해 자세히 알고 자부심을 가질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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