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나영, ‘로맨스는 별책부록’ 들고 9년만에 안방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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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영, ‘로맨스는 별책부록’ 들고 9년만에 안방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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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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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석과 호흡… 내년 상반기 tvN서 방송

[경북도민일보 = 뉴스1] 배우 이나영<사진>이 ‘로맨스는 별책부록’(가제)을 통해 오랜 기다림을 깨고 9년 만에 드라마로 복귀한다.  
15일 tvN ‘로맨스는 별책부록’(극본 정현정/연출 이정효) 측은 “이나영이 출연을 확정지었다”고 전했다.
‘로맨스는 별책부록’은  출판사를 배경으로 책을 만드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따뜻하게 그린 작품. 이종석이 데뷔 이래 첫 로맨틱 코미디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높인 가운데, 톱스타 이나영까지 9년 만의 드라마 복귀작으로 ‘로맨스는 별책부록’을 선택해 화제의 중심에 섰다.  

이나영은 고스펙의 경력 단절녀 ‘강단이’ 역을 맡아 파격 변신을 선보인다. 한 때 잘 나가는 카피라이터였지만, 어느새 무일푼에 감 떨어진 ‘경단녀’가 된 인물. 매번 높은 스펙 탓에 재취업에 실패한 그는 학력을 속여 차은호(이종석 분)가 편집장으로 있는 출판사에 취직하게 되며 새로운 인생을 살게 된다. 배우 이나영이 한층 깊어진 연기로 그려나갈 ‘강단이’란 인물에 벌써부터 궁금증이 증폭된다. 무엇보다 이종석과의 특별한 로맨스가 어떤 시너지로 시청자들을 매료시킬지도 귀추가 주목된다.
공백기에도 연기에 대한 생각은 늘 해왔다는 이나영은 드라마 복귀작으로 ‘로맨스는 별책부록’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정현정 작가의 따뜻하고 유쾌한 웃음이 녹여진 대본이 가슴에 와 닿았다. 이정효 감독님과의 작업도 기대가 된다”고 밝히고 “오랜만에 따뜻한 작품으로 시청자들을 찾아뵙게 돼 설렌다”며 기대감 어린 소감을 전했다.
‘로맨스는 별책부록’은 내년 상반기 tvN에서 처음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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