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년째 운영… 지역 기업 고충 해결·소통 창구 톡톡
현장 방문, 불편·애로사항 청취… 해결 방안 모색 등
현장 방문, 불편·애로사항 청취… 해결 방안 모색 등
[경북도민일보 = 정운홍기자] 안동시가 운영하는‘1사 1담당 기업도우미’제도가 지역 중소기업의 고충 해결과 소통창구로 11년째 기업 활성화에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시는 경기침체와 각종 규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의 고충을 해결하고 일자리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룩하고자 지난 2007년부터‘1사 1담당 기업도우미’제도를 운영한다.
‘1사 1담당 기업도우미’제도는 본청 각 부서에서 업무의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6급 팀장공무원을 종업원 5인 이상, 중소기업운전자금 지원업체 등에 기업당 1명씩 기업도우미로 지정, 기업의 애로사항을 적극 발굴·처리하는 제도이다.
시는 △영세사업자에 대해 각종 세금 및 공과금 감면 확대 및 대출이자 하향조정 △인력채용을 위한 정보와 알선 적극 추진 △중소기업 운전자금 이차보전 제도 활성화 △외국인근로자 관련 고충사항 상담센터 설치 등 최근 3년간 규제 및 고충 총 158건을 발굴, 130건을 해결해 기업과 소통 및 협력체계를 구축해왔다.
이처럼 접수된 기업 애로사항에 대해서는 기업지원부서인 투자유치과를 중심으로 규제 및 고충사항을 실무부서와 협의를 통해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처리 결과를 각 기업에 전달한다. 안동시는 이를 통해 기업과의 협력체계 구축과 행정신뢰도 제고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기업도우미들은 기업 현장에서 규제 및 고충상담을 물론 중소기업운전자금 등 각종 지원정책을 안내하고 기업활동과 관련한 정보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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