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장애인복지시설연합회 가족 600여명 명랑운동회 개최
[경북도민일보 = 이영균기자] ‘제3회 포항시장애인복지시설연합회(회장 황순희) 가족과 함께하는 명랑운동회’가 최근 포항중앙로타리클럽주관으로 영신고등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포항시장애인복지시설연합회 20개소 이용장애인 및 종사자, 포항중앙로타클럽(회장 이경식) 회원 및 자원봉사자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몸풀기 율동을 시작으로 대박터트리기, 돼지몰이, 전략풍선 서바이벌 등 본격적인 경기로 열띤 응원전이 펼쳐졌으며, 행사의 대미를 장식하는 대동놀이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감동을 연출하며 절정을 이뤘다.
포항시 윤영란 복지국장은 “앞으로도 명랑운동회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마음의 벽을 허물고 모처럼 마음껏 뛰고, 웃고, 정을 나눌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사회가 되는데 크게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장애인복지시설연합회는 지난 2016년부터 매년 ‘함께하는 천사들의 희망산책과 명랑운동회’를 열어 장애인 인식 개선 및 사회통합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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