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 5.5% 감소… 철강금속제품↓·홍콩·美서 실적 감소
수입 22.4% ↓… 호주·캐나다 철광석 수입 감소 영향
수입 22.4% ↓… 호주·캐나다 철광석 수입 감소 영향
[경북도민일보 = 김대욱기자] 포항의 9월 수출입이 동반 감소했다.
16일 포항세관이 발표한 9월 수출입 동향 분석자료에 따르면 수출은 7억3800만달러로 전년동월대비 5.5% 감소했다.
같은 기간 수입은 22.4% 감소한 5억1600만달러였으며 9월 무역수지는 2억22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주요 품목별 수출실적은 전체 수출액의 77.3%를 차지하고 있는 철강금속제품이 7.6% 감소했다.
주요 품목별 수입은 전체 수입의 56.0%를 차지하고 있는 광산물이 호주와 캐나다로부터의 철광석 수입 감소 영향으로 21.5% 감소했다.
전체 수입의 32.9%를 차지하고 있는 철강금속제품도 27.0% 줄었으며 이는 일본과 중국에서의 합금철 수입이 감소한데에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지역별 수입실적은 중국(69.8%), 캐나다(58.0%), 호주(39.0%), 일본(17.7%)에서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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