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박명규기자] 칠곡군은 지난 16일 교육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성인문해 교육을 받은 400여명의 어른신이 참가한 가운데 ‘2018 성인문해교육 한마당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성인문해 한글교실 어르신들의 학습 의욕을 고취하고 학습성과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 참가한 어르신들은 그동안의 학습성과를 공유하고 배우고 익힌 솜씨를 마음껏 펼쳤다.
또 어릴적 추억으로 돌아가 운동회 소풍갈 때 먹던 추억의 소박한 음식을 만들어 서로 둘러 않아 나누어 먹으며 동심의 이야기로 꽃을 피우기도 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 A씨는 “어린 시절 가정형편으로 배우지 못한 서러움이 컸다” 며 “글자 한자 한자 읽어나가는 즐거움이 얼마나 큰 지 요즈음 배우는 것이 너무 즐겁고 행복하다”고 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문해교육에 대한 군민들의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며 “앞으로 다양한·계층과·지역민들이·참여할수있는·인문(人文)·문해교육으로 문해교육을 더 확대해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