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최초 ‘의정운영공통운영경비’ 포함
[경북도민일보 = 김무진기자] 대구 북구의회가 지역 최초로 ‘의정운영공통경비’를 포함한 업무추진비 조례안을 통과시켰다.
17일 북구의회에 따르면 지난 16일 열린 제24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구창교 의원이 대표 발의한 ‘대구시 북구의회 업무추진비 사용 및 공개 등에 관한 조례안’을 재적 의원 20명, 재석 의원 20명 전원 만장일치로 가결했다.
특히 이 조례안은 대구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의정운영공통경비와 의회 운영업무추진비를 함께 업무추진비에 포함시켜 이를 공개하고, 집행 기준을 구체적으로 정한 것이어서 의미가 크다.
이에 따라 북구의회는 매달 1회 이상 의회 홈페이지를 통해 업무추진비 사용내역을 공개할 예정이다.
구창교 의원은 “주민들의 알 권리와 투명한 예산 집행을 위해 업무추진비 조례안에 지역 최초로 의정운영공통경비도 포함시켰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의 신뢰를 받을 수 있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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