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영양 반대대책위, 오늘 국회서 기자회견
[경북도민일보 = 김영호기자] 영덕군 달산면과 남정면과 영양군 석보면 일원에 진행되고 있는 대규모 풍력발전사업을 반대하는 영덕·영양군민들의 국회 상경 기자회견이 18일 오전 10시 서울 국회 정문, 오후 2시 서울 GS타워에서 잇따라 진행된다.
영덕풍력발전1·2단지 반대공동대책위원회, 영양제2풍력 반대공동대책위원회는 이날 국회 정문에서 풍력입지기준 마련과 사업 주체인 GS가 영덕군과 영양군에서 밀어부치는 무분별환 풍력발전을 불허할 것을 환경부에 요청한다.
이들은 “친환경 에너지라는 풍력과 태양광사업이 많은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며 “원래 취지와는 반대로 주민들의 삶과 환경을 짓밟는 방식으로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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