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뉴스1] 해병대의 ‘마린온’ 헬기 추락사고와 관련해 국회 국방위원회 산하 ‘마린온 추락사고 조사소위원회’를 구성하는 데 합의된 것으로 17일 전했다.
국방위 소속 하태경 바른미래당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 “15일 저녁 국방위 여야 간사 회의를 열고 마린온 추락사고 조사소위를 구성하는데 합의했다”고 밝혔다.
하 의원 측에 따르면 조사소위는 총 8명으로 구성되며 바른미래당 1명, 비교섭단체 1명이 각각 배정될 것으로 보인다. 나머지 6명은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간 협의를 통해 배정 비율이 정해질 전망이다.
헬기 진동 수치 초과, 탑승자 인원 규정, 소방 안전 문제 등 3가지 쟁점에 대해서는 민·관·군 합동조사위원회가 조사하고 조사소위에서 검증토록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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