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 단풍 물든 부석사서 가을 만끽하세요
  • 이희원기자
노란 단풍 물든 부석사서 가을 만끽하세요
  • 이희원기자
  • 승인 2018.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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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문~천왕문 은행나무 절경
▲ 은행잎이 황금빛 소나기처럼 쏟아져 내려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는 영주 부석사 은행나무길.

[경북도민일보 = 이희원기자]  “영주 부석사에서 노란 단풍이 주는 감동을 느껴보세요”
 가을을 오롯이 만끽할 수 있는 탓에 가을이 깊어지는 이맘 때면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찾는다.
 일주문에서 천왕문까지 은행나무 잎이 떨어진 500m 길은 매우 인기가 많은 곳이다.
 한 걸음 한 걸음 들어서면 바람이 불 때마다 은행잎이 황금빛 소나기처럼 쏟아져 내려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
 곱게 겹쳐진 능선들은 부석사의 가장 아름다운 풍경이기도 하다.
 높은 곳에서 내려다보는 부석사 입구 단풍나무길도 많은 이들이 찾고 있다.

 부석사에서 단풍이 물들고 떨어질 때 늦가을을 만끽할 수 있다.
 시원한 눈맛, 포근한 마음, 향기로운 계절의 냄새까지 깊숙이 느껴볼 수 있다.
 부석사는 7세기부터 현재까지 신앙과 수행 활동을 하고 있는 한국 불교의 전통을 이어오고 있다.
 우리나라 최고의 목조건물인 무량수전을 비롯해 국보 5점, 보물 6점, 도 유형문화재 2점 등 많은 자료를 지니고 있는 대표적 사찰이다.
 부석사를 찾은 관광객 정모(49)씨는 “영주부석사 은행잎과 단풍은 가을의 전령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영주를 찾는 관광객들은 단풍으로 인한 추억이 깊게 남겨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부석사 주차장에서 영주사과축제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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