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 국내 최초 3D프린팅 의료기기 상용화 한다
  • 김홍철기자
경북대, 국내 최초 3D프린팅 의료기기 상용화 한다
  • 김홍철기자
  • 승인 2018.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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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에스메티칼과 업무협약

[경북도민일보 = 김홍철기자]  국내 최초로 3D프린팅 의료기기의 상용화가 대구에서 시작된다.
 18일 대구시에 따르면 현재 추진 중인 인체맞춤형 치료물 제작 기반 구축 사업의 주관 기관인 경북대 산학협력단과 ㈜지에스메디칼이 지난 16일 3D프린팅 금속 임플란트 의료기기 공동연구 및 위탁 제조 지원을 주요 골자로 하는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미래 신산업인 3D프린팅 의료기기의 상용화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것이다.

 협약은 △금속 임플란트 의료기기 등 3D프린터를 활용한 의료기기 생산을 위한 공동 연구와 협력 진행 △연구-개발-생산-임상 적용에 따르는 정보 공유 △3D프린터 활용 공정 위탁 수행에 필요한 GMP시스템 상호 지원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지에스메디칼은 환자에게 최적화된 맞춤형 구조로 설계한 정형용 임플란트 의료기기를 경북대 첨단기술원의 국내 최초 3D프린팅 의료기기 GMP인증시설을 활용해 제작 및 상용화를 추진키로 했다.
 경북대 첨단기술원은 정부의 산업기술거점기관지원사업 중 대형 과제인 ‘인체맞춤형 치료물 제작 기반 구축 사업(2015~2021년)’의 주관기관으로 전국 유일의 GMP인증 인체 맞춤형 치료물 제작 센터를 구축, 운영 중이다.
 특히 이번에 협약을 맺은 업체외에도 중소 의료기업의 3D 맞춤형 의료기기 제조지원 및 인허가 컨설팅 등 관련 기술 이전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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