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금오지서 짜릿한 손맛 즐기다
  • 김형식기자
구미 금오지서 짜릿한 손맛 즐기다
  • 김형식기자
  • 승인 2018.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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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외래어종 잡기대회 성료… 대다수 젊은층 참가 ‘눈길’
▲ 본사가 주최한 2018 구미 생태계교란 유해외래어종 잡기대회 수상자와 함께 기념촬영.
▲ 대회 1등을 한 문경시의 안상진씨가 김찬수 본사 대표이사로부터 수상하고 있다,
▲ 2등상을 받은 대구의 류승진씨가 김찬수 본사 대표이사로부터 수상하고 있다.
▲ 3등을 한 구미시 엄우상씨가 정정우 경북낚시협회장으로부터 수상하고 있다.
▲ 젊은 조사들이 등록을 하고 기념품을 받아들고 기뻐하는 모습.
▲ 조사들이 외래어종 잡기에 삼매경이다.
▲ 금오지 테크길에서 낚시에 여념이 없는 조사들.
▲ 베스를 잡아 올리는 조사.
▲ 베스를 잡고 기뻐하는 조사.
▲ 이번 대회에서 조사들이 잡아올린 베스와 브루길이 약 300여 kg이나 된다.

 

[경북도민일보 = 김형식기자]  경북도민일보 주최, 주관으로 ‘2018 구미 생태계 교란 유해외래어종 잡기대회’가 21일 구미시 금오지에서 개최됐다.
 금오지는 블루길과 큰입배스 등 외래어종이 유입돼 토종물고기인 붕어와 미꾸라지, 잉어 등을 잡아먹고 있어 생태계 파괴는 물론 지역 어민들의 수입원에도 심각한 악영향을 끼치고 있다.
 이에 경북도민일보는 외래어종으로 인한 자연생태계 파괴를 줄이기 위한 일환으로 이번에 처음 낚시대회를 개최해 외래어종 퇴치에 나섰다.
 이날 오전 8시부터 정오까지 진행된 대회에는 이묵 구미시 부시장을 비롯해 백승주·장석춘 국회의원, 김봉교 도의회 부의장, 김상조 도의원, 양진오 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 권기만·장미향·송용자 시의원들과 내빈들을 비롯해 300여명의 강태공들이 참여해 외래어종 퇴치에 적극 앞장섰다.
 이번 대회에서 문경시에서 출전한 안상진씨가 4.45kg의 배스와 블루길을 잡아 1등을 수상했다.

 2등은 4.13kg을 잡은 대구시의 류승진 씨가 차지했으며 3등에는 3.95kg을 잡은 구미시의 엄우상 씨가 선정됐다.
 수상자들에게는 각각 100만원, 50만원, 30만원의 상금과 트로피가 수여됐다.
 이밖에 10위까지 선정해 상장과 부상을 수여하고 행사참가자들에게도 추첨을 통해 최고급 낚시대와 낚시용품 등이 전해졌다.
 이묵 부시장은 “생태계 교란어종의 퇴치를 위해 노력해주시는 낚시인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오늘 같은 대회가 일회성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시에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찬수 경북도민일보 대표이사는 “경북 곳곳에서 외래어종 퇴치를 위해 참가해준 참가자들에게 감사하다”면서 “외래어종 퇴치에 적극 앞장서 토종물고기들이 살 수 있는 생태계 환경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젊은도시 구미시에서 열려 출사한 조사들도 젊은층이 대다수고 경북도내 지역에서 출사한 가족단위가 많아 낚시 발전에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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