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여홍동기자] 　성주군은 명품 교육도시 건설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역인재육성을 위해 다양한 장학사업 발굴과 학교 교육경비를 대폭 확대 지원해 민·관·학이 합심한 명품교육 추진에 전행정력을 다하고 있다.
　군은 명품 교육도시 실현을 위해 지역 초·중·고등학교를 통해 방과후 학습활동 기숙사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별고을교육원 학습운영으로 공교육을 뒷받침한 심화보충 학습을 추진, 지역 교육수준 향상을 이끌고 있다.

　2019년에는 중학생 해외어학연수 진로체험학습 등 다양한 신규 학습프로그램을 발굴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관내지역 학교의 오랜 숙원이었던 열악한 시설환경을 개선해 도시학교에 뒤지지 않는 우수한 교육환경을 조성해 관내학생들의 사기 진작과 인구증가에 기여하고자 학교 교육경비를 대폭 확대 지원할 계획이다.
　성주군 명품 교육도시 건설을 위해 각계각층에서 장학금 기탁도 줄을 잇고 있어 그 열기를 더해가고 있다,
　장학금 기탁 현황은 선남면 용신양돈영농조합법인 대표 최재철 2000만원을 비롯 선남면 ㈜이코우 대표 김경규 500만원, 성주읍 가천산업사 대표 신용근 1000만원, 성주교육지원청 100만원, 초전면 ㈜금성지앤씨 대표 안호균 100만원, 수륜면 성리 박종욱·이명자 부부 150만원, 도은 이숭인선생 숭모사업추진위원회 1000만원 등 관내기업과 군민 등 다양한 계층에서 장학금을 기탁했다.
　이병환 성주군 군수는 “지역인재육성을 위해 성원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해 우수인재 양성에 더욱 더 매진해 명품교육도시 건설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