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장건립 한다더니”
  • 윤대열기자
“공장건립 한다더니”
  • 윤대열기자
  • 승인 2018.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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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주)W주태크 허가 내놓고
부지 매각 후 모르쇠 일관 빈축

[경북도민일보 = 윤대열기자]  공장건립을 하겠다고 허가를 낸 업체가 부지가 조성되자 매각만하고 공장을 건립하지 않아 빈축을 사고 있다.
 인근 주민 G씨는 “공장이 들어서는 것으로 조성해 놓고 자재적치장으로 사용하는 것과 부지 일부산림을 훼손한 의혹에 대해서 명확한 조사를 실시해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W주태크 대표K씨는 문경시 신기동 산5-23번지 일원에 공장건립을 하겠다며 2016년5월 허가를 신청했다.

 2018년 6월까지 부지1만6301㎡(약5000여평)에 프라스틱 필름, 시트 등을 제조하는 공장을 건립하기로 신청 것이다. 그러나 지난 6월로 허가기간이 만료됐고 수개월이 지난 현재까지 공장은 커녕 부지현장에는 성토용 흙과 재생골재를 섞어 다져 놓은 채 대형자재 적치장으로 사용되고 있다.
 이에 W업체 K대표는 “잘 모르겠지만 부지를 매각했기 때문에 우리와는 상관없는 일”이라고 해명했다.
 시 관계자는 “당초허가 부지에 공장 건립 기한이 끝남에 따라 업체에 1개월 내 적지복구 설계서를 제출하라는 서류를 발송했고 적법하게 처리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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