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뮤지션 `코넬리우스’ 내한 공연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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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뮤지션 `코넬리우스’ 내한 공연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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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7.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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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뮤지션 코넬리우스(Cornelius)의 29일 첫 내한공연이 취소됐다.
 이번 공연의 기획사인 루핀레코드는 “공연 계약 후 일본 에이전시인 3D COP.측에서 일본 DJ 추가 출연 및 무대 상황 등 계약서에 없는 무리한 내용을 요구해 모두 수용해왔으나 다시 매일 새로운 요구사항이 오고 있어 더 이상 진행이 불가능하다는 결론을 내리고 공연을 취소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어 루핀레코드는 “3D COP.와 발생한 문제와 관련한 법적 대응 등에 대해서는 현재 국제변호사와 상담 중”이라며 “이미 표를 예매한 이들에게는 관람료를 전액 환불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야마다 게이고의 1인 프로젝트인 코넬리우스는 시부야케이 장르의 대표적인 뮤지션으로 29일 서울 광장동 쉐라톤워커힐호텔 비스타홀에서 첫 내한공연을 펼칠 예정이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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