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이상호기자] 에스포항병원이 경북지역에서 처음으로 ‘재조합 골형성 단백질을 이용한 척추유합용 골이식술’에 성공했다고 5일 밝혔다.
에스포항병원에 따르면 이 수술은 지난달 26일 진행됐는데 환자는 요추관 협착증을 앓던 A(62)씨였다.
재조합 골형성 단백질을 이용한 척추유합용 골이식술은 자가골 채취에 따르는 부작용이 없고 골재생유도성분이 함유된 골이식재를 사용함으로서 빠른 치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골질이 좋지 못한 고령, 골다공증 환자, 기저질환으로 뼈의 치유가 늦을 것으로 예상되는 환자와 불유합 등으로 위험도가 높은 환자군에 이 이식술은 좋은 대안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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