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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 잡는 해병대원, 만취운전자도 잡았다’포항 해병대 전진관 일병, 정류장·가로수 들이 박고 도주 하던 차량 검거 도움
이상호기자  |  lsh@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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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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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진관 일병의 모습. 사진=포항해병대 1사단 제공

[경북도민일보 = 이상호기자]  음주운전을 해 공공시설물을 들이받고 시민들의 안전을 위협한 음주운전자를 포항해병대 1사단 대원이 검거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주인공은 해병대 1사단 상륙장갑차대대에 복무 중인 전진관 일병(21·1235기).

 해병대에 따르면 전 일병은 지난 5일 경기도 안산에서 휴가를 보내고 있었는데 친동생의 하교를 기다리다가 만취차량으로 판단되는 차량 1대를 발견했다.
 이 차량은 버스정류장과 가로수를 들이받고도 아무 사고조치 없이 달아나고 있던 상황이었다.
 이에 전 일병은 지나가던 구급차에 도움을 요청해 이 차량을 뒤따라가 정지시켰고 신고를 받고 도착한 경찰관에게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당시 상황을 촬영했던 시민에게 협조를 구해 사고영상도 인수인계 하는 등 신속한 처리로 2차 사고를 예방했다.
 이 미담은 경찰이 부대에 전 일병의 선행을 전해 알려졌다.
 전진관 일병은 “당시 오직 시민들의 안전과 인명피해 사고를 막아야겠다는 생각뿐이었다”며 “군인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고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 해병대의 사명이라고 교육받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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