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김영호기자] 　영덕군새마을회(회장 박일동)는 지난 7일 영덕군민운동장에서 새마을회원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8년 3R 자원재활용품 수집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3R은 녹색성장 생활화운동으로 재사용(Reuse), 재활용(Recycle), 쓰레기 발생줄이기(Reduce)를 모토로 생활 주변의 숨은 자원을 수집해 깨끗한 환경과 자원순환 사회를 만들기를 목표로 하는 환경공동체운동이다.

　영덕군은 올해 초부터 9개 읍·면 각 마을의 새마을지도자와 이장을 비롯한 주민들은 재활용품을 수집해왔으며 그 결과 올해 11월까지 28t의 재활용품을 모았다.
　이날 모인 재활용품은 품목별로 분류해 재활용업체에 되팔아 670만원의 판매수익금은 올렸는데 전액 라면 배부, 김장담기 등 연말 불우이웃돕기사업에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