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 클래스 진행… 특강·시연
[경북도민일보 = 김홍철기자] 계명대 동산의료원이 우즈베키스탄으로 우리나라 선진 의료기술을 전수한다.
8일 병원 측에 따르면 우즈베키스탄 안디잔 국립의대의 초청으로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현지 의과대학생, 대학원생, 교수진 및 의료진을 대상으로 마스터 클래스를 진행한다.
이번 마스터 클래스는 안디잔 국립의대의 두 번째 초청으로 지난 2월에 진행된 마스터 클래스에서 현지 참석자들의 높은 만족도와 재요청에 의해 이뤄졌다.
이밖에도 동산의료원과 우즈베키스탄 간의 향후 협력 방안과 안디잔 의과대학 의료진의 동산의료원 연수에 관한 논의도 이뤄졌다.
송대규 대외협력처장은 “양국 간의 의술을 교류하고 메디시티 대구의 우수한 의료기술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마련해준 안디잔 의과대학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의료분야에서 양국이 협력, 발전해나가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안디잔 국립의대 마다지모브 마다민 무미노비치 총장은 “동산의료원의 마스터 클래스에 대한 우리 학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며 “향후에도 준한 교류를 통해 양국이 상호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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