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교육재단의 이사장인 차용석박사는 17일 경북전문대학 이사장실에서 이기호 신임학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차용석 이사장(오른쪽)과 이기호 경북전문대학 신임학장 모습.
 
 
 
 
　학교법인 경영교육재단은 최근 법인이사회를 열고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이기호(62) 사무총장을 신임학장으로 선임, 17일 오전 11시 경북전문대학 본관 소회의실에서 임명장을 수여했다.
　경주거 고향인 신임 이 학장은 경주고,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한 후 단국대학교 행정대학원에서 행정학석사와 중앙대학교 대학원에서 행정학박사를 취득했다. 서울시교육청, 문교부, 청와대에서 정책업무를 수행했으며 국제교육진흥원장, 교육부 이사관을 역임했다. 　또한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사무총장으로 재직하며 해외인턴십 사업, 학과평가업무, 국가근로장학제도 운영 등 교육부 위탁업무와 전공심화과정을 학사학위과정으로 하는 고등교육법개정, 전문대학혁신결의대회 및 교육부내 전문대학 전담과 신설 등 전문대학의 위상제고에도 기여하며 과업위주의 성과를 거두었으며, 국내 전문대학의 현실과 총장의 역할을 가장 원만히 수행한 인물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신임 이 학장은 “다양한 정책연구 및 폭넓은 교육행정 경험을 살려 대학교육 역량제고와 내실이 탄탄한 경쟁력 있는 대학으로 성장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민주적 리더십으로 학장의 직을 성실히 수행해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영주/김주은기자 kj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