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정혜윤기자]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이하 가정연합)과 미국성직자의회(ACLC)는 12일 오후 3시 미국 뉴욕 나소 베테랑스 메모리얼 콜리세움(Nassau Veterans Memorial Coliseum)에서 ‘평화는 ‘나’로부터 시작: 미국의 치유(Peace Starts with Me: Healing America)’이란 주제로 한학자 총재를 비롯해 문연아 천주평화연합 한국회장, 댄 버튼 전 미연방 하원의원, 신시아 타라고 파라과이 국회의원, 돈 미어스 주교(Don Meares, 에벤젤 대성당), 노엘 존스 주교(Noel Jones, 시티 오브 레퓨지 교회), 티엘 베렛 목사(T.L. Barrett, 그리스도하나님센터교회), 헤즈콰이 워커(Hezekiah Walker) 목사 등 정치·종교지도자를 포함해 2만 여명이 참석한 평화대회를 개최했다.
한학자 총재는 ‘섭리역사로 본 미국의 사명’이란 제목의 기조연설에서 “미국은 하나님께서 축복한 나라다. 신앙을 위해 이주한 청교도들에게 하나님의 환경권을 조성하는 국가로 만들기 위해 2백년 짧은 역사를 가진 미국이 민주주의 중심국가로 성장했다. 1970년대 병들어 가는 미국을 위해 의사로, 소방수로 와 미국을 강건한 나라로 거듭나기 위해 워싱턴타임즈를 창간해 교육했다. 미국은 평화를 만드는 중심국가다. 오늘날 세계의 난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은 선남·선녀가 축복결혼을 통해 참가정을 만드는 방법이다. 참가정운동을 통해 신종족메시아로서 책임을 다해 종족을 넘어, 국가를 넘어, 세계를 향해 나갈 때 하나님의 소원인 ‘인류 한 가족’의 세계가 이루어 질 것이다. 하나님께서 축복한 미국이 책임을 다하는 나라가 되기를 기원한다”라고 미국의 비전을 참석자들에게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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