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레길 걸으며 애향심 키웠어요”
  • 이상호기자
“둘레길 걸으며 애향심 키웠어요”
  • 이상호기자
  • 승인 2018.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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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대흥초, 내 고장 사랑 大흥 교육공동체 걷기대회
▲ 내 고장 사랑 大흥 교육공동체 둘레길 걷기대회에 참가한 포항대흥초등학교 학생, 교사, 학부모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도민일보 = 이상호기자]  포항대흥초등학교는 ‘大흥 솟는 7560+운동을 통한 인성 UP, 건강 Up 행복학교 만들기 선도학교’ 운동의 일환으로 지난 10일 학생, 교사, 학부모 등 교육가족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내 고장 사랑 大흥 교육공동체 둘레길 걷기대회를 가졌다.
 운동장에서 출발해 학교주변의 연화재, 아치골 부근 둘레길을 약 2Km를 2시간 가량 걸으면서 체력 증진과 함께 고장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고 더불어 살아가는 마음을 길렀으며 학생·학부모·교사가 교육공동체 구성원으로서 하나라는 소속감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기회를 만들었다.

 행사에 참가한 5학년 김솔민 학생 가족은 “모처럼 아이들과 함께 이야기도 나누고 가을 경치도 감상할 수 있어서 힐링이 되는 알찬 시간이 됐다”며 소감을 밝혔다.
 김흥기 교장은 “이번 둘레길 걷기 대회를 통해 학생들에게 학교 주변 우리 고장 자연환경에 대한 애향심을 고취시키고, 학생-학부모-교사간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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