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대책·수험생 수송 등 수험생 지원 행정력 총동원
[경북도민일보 = 김형식기자] 구미시는 지난 15일 선주고등학교 외 8개 고등학교에서 치러지는 수능시험에 4978명의 수험생들이 불편을 겪지 않고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교통대책, 수험생 수송, 의료반 편성, 간부 공무원 수험생 격려 등 종합대책을 마련 전 행정력을 집중했다.
먼저, 수험생의 교통편의를 위해 시험당일 관공서의 출근시간을 오전 10시로 조정하고, 관내 기업체에도 자율적인 참여를 요청했다.
또한 시험당일에는 입실시간대인 오전 6시 30분부터 8시까지 시내버스 중점배차, 시험장 부근 교통질서 지도요원 중점 배치 및 민간자율 교통질서 계도반 3개 단체 80명을 편성 운영하고, 택시를 시험장 주변에 집중 배치하는 등 시험장행 노선에 대중교통을 집중 운행했다.
긴급 수송활동에 지원되는 관용차량은 ‘수험생 긴급수송차량(구미시)’표지판을 차량 앞 유리에 부착해 수험생들이 안심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장세용 시장은 당일 아침 7시 20분에 형곡고등학교를 찾아 수험생들이 자신의 실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용기를 북돋아 주었으며, 교통정리 및 따뜻한 음료 제공 등 자원봉사 활동을 하는 시민들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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