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이영균기자]　포항시의회 서재원의장과 상임위원장단은 지난 14일 일본 조에츠시의회 의원연맹 일행을 맞이했다.
　이날 방문은 사토 사토시 한일친선 조에츠시의회 의원연맹 회장을 비롯해 부토 마사노부 조에츠시의회 의장 등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양 도시 간 우호 관계를 돈독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표단 일행은 이날 본회의장 등 의회시설을 둘러본 후 의장실에서 환담에 이어 만찬 간담회를 갖고 의회차원의 실질적인 교류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서재원 의장은 “지난 지진 때 따뜻한 위로와 위문품을 보내주신데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우호도시로써의 지속적인 교류와 긴밀한 관계 유지를 위해 대표단의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사토 사토시 회장은 환대에 감사하다며, 민간단체의 문화교류를 비롯해 우호 교류를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