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청장 업무 배제 확인”
[경북도민일보 = 김무진기자] 민주노총 대구본부가 권혁태 대구지방고용노동청장의 사퇴를 촉구하며 한달 여간 벌여온 천막 농성을 마친다.
15일 민주노총 대구본부에 따르면 고용노동부가 이날 권 청장을 대구노동청장 직에서 업무 배제 조치한 것으로 확인하고 오는 21일 천막 농성을 푼다.
민노총 대구본부는 이날 “노동부가 권 청장의 직위해제 등 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이 같이 결정했다”며 “21일 대구 총파업 결의대회를 연 뒤 천막 농성을 해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고용노동부는 조만간 새로운 대구고용노동청장을 임명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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