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有주택자 1367만명… 절반 이상 ‘아파트’ 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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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有주택자 1367만명… 절반 이상 ‘아파트’ 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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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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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 2017 주택소유통계
유주택자 전년比 2.7%↑… 개인 소유 주택 1496만호

[경북도민일보 = 뉴스1]  전국에서 집을 1채라도 보유한 사람이 1367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절반 이상은 아파트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경기도에 집을 산 외지인 중에는 서울 강남3구에 주소지를 둔 서울시민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16일 발표한 ‘2017년 주택소유통계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주택소유자는 1367만명으로 전년 1331만1000명보다 35만9000명(2.7%) 증가했다. 지난해 우리나라 인구 4928만6000명 중 27.7%가 집주인인 셈이다.
 총 주택 1712만3000호 중 개인이 소유한 주택은 1496만4000호로 총 주택의 87.4%를 차지했다. 이는 2016년 1452만1000호보다 44만3000호(3.0%) 증가한 것이다. 또 주택소유자는 1명이 평균 1.09호를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개인 소유 주택 1496만4000호 중 아파트는 869만7000호로 전년 842만6000호보다 27만1000호(3.2%) 증가했다. 전체 개인소유 주택 중 58.1%를 아파트가 차지한 것이다.
 개인 소유 주택 비중이 높은 지역은 울산으로 91.6% 비중을 나타냈다. 반면 전남은 79.1%로 주택 중 개인 소유주택 비중이 낮게 나타났다.
 개인 소유 주택 중 같은 시도내 거주자가 주택을 소유한 비중은 86.5%였으며, 외지인 소유 주택은 13.5%로 조사됐다. 동일 시도 거주자 소유 주택 비중이 가장 높은 지역은 울산(82.8%)이었으며, 반대로 외지인 소유주택 비중이 높은 곳은 세종시(37.4%)로 나타났다.
 외지인이 소유한 주택수가 가장 많은 지역은 경기도로 47만5400호가 다른 시도에 거주지를 둔 외지인 소유인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경기도에 주택을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는 외지인은 서울 강남구·송파구·서초구 등 이른바 ‘강남3구’ 시민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강남구 시민은 경기도에 2만3100호를 소유하고 있었으며 송파구와 서초구 시민은 각각 2만3000호, 1만7100호를 보유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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