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김홍철기자]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21일 대구 엑스코에서 대구지방조달청과 공동으로 ‘2018년 스타트업 공공구매상담회’를 연다.
　구매상담회를 통해 공공기관에 납품할 기회를 찾는 지역 창업·벤처기업에 조달시장 진출을 돕고 지역 공공기관에는 역량 있는 지역 창업기업 제품을 만날 기회를 제공한다.
　부대행사로 대구시, 경북도, 대구시교육청 등 지역 13개 공공기관 구매담당자와 창업기업 간 1대1 사전매칭 상담회도 진행한다.

　또 창업기업 맞춤형 조달제도 컨설팅을 제공하고 지역 창업기업의 99개 우수 제품·기술 전시회도 마련된다.
　스타트업의 공공조달 진출을 올인원(All in One)으로 지원한다.
　김한식 청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우수한 기술력과 제품을 생산하고도 낮은 인지도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창업기업에게 판로개척의 좋은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향후에도 지역 공공기관과 합동으로 창업기업의 초기 판로지원을 위한 구매상담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