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 학부모·교직원 간담회
[경북도민일보 = 김홍철기자]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오는 22일 대구를 전격 방문한다.
유 부총리의 이번 방문은 국·공립유치원 확대 등 정부의 공공성 강화 방안에 대해 유치원 학부모 및 교직원과의 간담회를 통해 현장 의견을 경청하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중·고등학교 부지를 활용하여 공립유치원 확대를 추진한 대구시교육청의 유치원 방문을 통해 국·공립유치원 40% 조기 달성 여건을 점검하기 위한 것이다.
시교육청은 지난 2016년 지역 내 중·고등학교 부지를 활용해 대구경상유(경상중), 대구상원유(상원고), 대구황금유(경북고), 자연누리유(농업마이스터고)등 4개의 단설유치을 설립, 운영하고 있다.
이날 현장방문은 유 부총리,강은희 대구교육감, 김승환 전북교육감(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장), 유치원 관계자와 학부모가 참여한다.
이어지는 간담회에선 단설유치원에 대한 만족도, 유치원 공공성 강화 방안 등과 관련된 유치원 학부모와 교직원의 의견을 청취하고 공유한다.
황금유치원 한 학부모는 “유은혜 부총리의 현장 방문을 통해 정부의 공립유치원의 공공성 강화 방안들이 적극적으로 실천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