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허영국기자] 　울릉도 문화관광 자원을 알리는 문화관광해설사, 지질공원해설사, 독도아카데미해설사, 숲해설사 등 분야별 전문 해설사 30명이 한자리에 모여 업무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자리를 가졌다.
　울릉군은 지난 16일 울릉대아리조트에서 해설사와 관계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해설사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은 해설사들 간의 상호업무와 현장정보를 공유하고 섬 일주도로 개통 시 관광패턴 변화에 따른 관광코스 구성방안과 다양한 스토리텔링 개발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해설사들의 전문지식이 관광객들에게 더욱 잘 전해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대화 기법과 MBTI(성격유형검사) 컨설팅 특강은 해설사들로 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는 것.
　김병수 울릉군수는 “수준 높은 해설서비스에 도움이 되는 소통과 화합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꿈이 있는 친환경섬 울릉을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겪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