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본예산 5500억 편성
사회복지·보육·가족분야 등
5대 군정 핵심과제 중점 둬
사회복지·보육·가족분야 등
5대 군정 핵심과제 중점 둬
[경북도민일보 = 황병철기자] 의성군은 내년도 본예산을 올해 5200억 원보다 300억원(5.77%)이 증가한 5500억 원으로 최종 편성해 군 의회에 제출했다.
군은 ‘활력 넘치는 희망 의성’이라는 군정 목표 아래 △더불어 잘사는 희망찬 일자리경제 △사람이 돌아오는 미래형 농·축산업 육성△군민주도 지역혁신으로 삶이 바뀌는 지역개발 △군민중심 능동적 사회안전망 확충 △모두가 향유하며 행복을 열어가는 문화관광 이라는 5대 군정 핵심과제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
특히 현 정부의 지방 SOC 투자 축소 추세에도 불구하고 공직자들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국·도비 보조재원은 도내 13개 군 중 가장 많은 2021억 원을 확보했다.
그중 국비는 경북 23개시·군 중 4번째로 많은 445억 원을 확보한 균형발전특별회계보조금의 영향으로 올해예산보다 159억 원이 늘어난 1696억원을 확보하는 등 올해 본예산 대비 275억 원이 증액된 2931억 원 규모의 국·도비 보조 사업을 편성했다.
국토및지역개발분야는 420억 원(7.64%)으로 수자원관리 부문 109억 원, 지역 및 도시 부문 280억 원, 산업단지 부문 31억 원을 배분했다. 그 외 일반 공공행정 331억 원(6.01%), 문화 및 관광 224억 원(4.08%), 보건 147억 원(2.67%), 공공질서 및 안전 139억 원(2.52%), 교육, 산업·중소기업, 행정운영경비 등 기타 분야 1224억 원(22.29%) 등을 투입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본예산은 재원을 미래대비 재정소요에 우선적으로 투자하기 위해 민간이전경비 및 경상경비, 행사·축제 성 경비 등을 강도 높게 구조 조정해 재정지표 개선을 위해 노력했다는 점이 눈에 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2019년 본예산이 모든 군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가고 지역 경제 활력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집행 하겠다”며“모든 군민들과 공직자들이 한마음으로 군민이 행복한 그리고 군민과 함께하는 사업발굴과 예산편성을 위해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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