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김홍철기자] 대구문화재단이 창립 이래 최대 규모급으로 본부장 2명과 일반직원 5명 등 7명을 동시에 채용하기 위해 공모에 들어가는 등 조직 안정화를 위한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고 21일 밝혔다.
재단은 이날 본부장 채용공고를 내고 공석으로 있는 기획경영본부장과 시민문화본부장 등 2명을 채용한다.
이번에 채용할 본부장은 3급 상당의 개방형 임기제로 임기는 최대 5년이다.
재단은 직무분야를 기획경영과 문화행정 분야로 나눠 각각 채용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19일엔 5급 정규직 직원 5명(재무회계 1, 문화행정 4)을 채용하기 위한 공고를 내고 본부장과 함께 이번에 인력을 대폭 확충하기로 했다.
일반직원은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다.
시험방법은 본부장의 경우엔 1차 서류심사, 2차 면접시험으로 진행되고 일반직원은 1차 서류전형, 2차 필기시험, 3차 면접시험을 치르게 된다.
재단은 다음 달까지 채용을 완료하고 내년 1월 2일자로 이들을 모두 임용할 계획이다.
박영석 대구문화재단 대표는 “재단 본연의 역할과 기능을 다할 수 있도록 이번에 재단을 새로 창립한다는 각오로 유능한 인력 충원과 함께 업무쇄신을 광범하게 꾸준히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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