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인대상 덕풍농장 오삼규·명품대상 영주요거트 안일윤
[경북도민일보 = 이희원기자] 영주시는 ‘2018 영주농업대상’ 수상자로 명인대상에 덕풍농장 오삼규(49·단산면)씨, 명품대상에 영주요거트 안일윤(56·상망동·호수목장)대표를 각각 선정했다.
명인대상에 선정된 오삼규 대표는 지난 2003년 한우영농을 시작해 철저한 사양관리와 계획 선발로 우량송아지 육성기술이 우수한 축산농가다.
2011년 경북농업인 축산부분 대상과 2013년 농림축산식품부 전문농업경영인 축산분야 농업마이스터 지정에 이어 올해는 국가 보증씨수소 3두를 선발했다.
명품대상 안일윤 대표는 지난 1982년부터 낙농업을 시작한 호수목장에서 생산된 우유를 가공해 생산한 제품이다.
2015년 처음 출시된 영주요거트는 청정영주 이미지와 친환경목장 이미지를 접목해 영주시 지역 명을 활용한 수제요거트 생산으로 영주를 홍보하는데 기여하고 있으며 주요 생산품으로는 영주요거트, 요르디, 스트링치즈를 생산하고 있다. 연간생산량은 요거트 제품 14만개, 치즈 5000개를 생산해 2억5000만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안 대표는 “큰상을 받게돼 영광”이라며 “이 상은 앞으로 더 잘하라는 채찍질로 알고 더욱 열심히 연구하고 노력해 보다 좋은 상품을 개발 보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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