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여홍동기자] 고령군의 예산 규모가 처음으로 3000억원을 넘겼다.
22일 고령군에 따르면 내년도 예산안을 올해보다 211억원(7.2%) 증액한 3155억원을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다.
예산은 일반회계 3005억원, 특별회계 150억원으로 편성됐다.
이는 올해보다 211억원(7.2%) 증가 했다.
일반회계는 분야별로 △일반공공행정 분야 201억원 △공공질서 및 안전 분야 98억원 △교육분야 34억원 △문화 및 관광 분야 267억원 △환경보호 분야 386억원 △사회복지 분야 633억원 △보건분야 46억원 △농림해양수산 분야 468억원 △산업?중소기업 분야 58억원 △수송 및 교통 분야 104억원 △국토 및 지역개발분야 246억원 등에 배분했다.
군 재정전망은 세입부분은 자체수입이 소폭상승 지방교부세는 정부의 내국세 증가에 따라 전년대비 11% 상승될 전망이며, 국고보조금은 대형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일부 감소가 예상돼나 각종 신규사업 확정으로 전년대비 3% 상승될 것으로 보인다.
고령군 관계자는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도 재정운용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지방보조금의 총액한도액 준수, 행사축제성경비의 절감 및 신규행사 사전심사 실시, 경상적경비의 긴축편성 등 강력한 세출구조 조정을 실시하는데 최선을 노력을 기울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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