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사과, 말레이시아인 입맛 유혹… 수출 ‘날개’
  • 이희원기자
영주사과, 말레이시아인 입맛 유혹… 수출 ‘날개’
  • 이희원기자
  • 승인 2018.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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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농특산물 홍보관 개설·홍보, 다양한 판매처 확보
인기 농산물 자리매김… 5t선적 쿠알라룸푸르서 판매
▲ 영주사과 말레시아 수출 선적 장면.

[경북도민일보 = 이희원기자]  소백산 기슭에서 생산된 영주사과가 국내시장은 물론 말레이시아에서도 큰 인기를 끌면서 수출이 이어지고 있다.
 영주시에 따르면 영주사과(부사) 5t이 지난 23일 부산항을 출발해 다음달 10일부터 말레이시아 수도 쿠알라룸푸르 Great Eastern Mall에서 전시·판매 된다.
 이번 영주 농특산물 전시·판매 행사는 다음 달부터 내년 5월까지 말레이시아 곳곳에서 지속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 2016년 7월 말레이시아에 영주 농특산물 홍보관을 개설해 꾸준히 홍보행사를 추진해온 결과 지난해 영주(사과, 복숭아, 자두, 포도 등) 농특산물 4억여 원을 수출하고 다양한 판매처도 확보했다.
 영주사과는 말레이시아 대형 유통체인 Selection Groceries, De Market, Urban Fresh Groceries, Jaya Grocer 등 40개 매장에 입점해 말레이시아 현지인 및 관광객에게 영주사과 품질과 맛으로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강신호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다양한 영주 농, 특산물(영주사과, 복숭아, 자두, 포도 등)이 해외시장(베트남, 말레이시아, 미국 등)에서 경쟁력을 갖춘 명품 농산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는 전국 제1의 사과 주산지로 이미 소비자들로부터 최고의 평판을 얻고 있으며 소백산 지형의 해발 300m에서 생산돼 계절 간 온도차와 일교차도 커 사과의 독특한 맛을 더 풍부하게 해 당도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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