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울산 연계협력형 사업 가시화
  • 김우섭기자
경북·울산 연계협력형 사업 가시화
  • 김우섭기자
  • 승인 2018.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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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포항테크노파크서 연구용역 2차 중간보고회

[경북도민일보 = 김우섭기자]  경북·울산간 연계협력형 사업이 점차 가시화되고 있다. 경북도는 26일 국토교통부, 울산광역시와 함께 경북·울산 연계협력형 지역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2차 중간보고회를 포항테크노파크에서 개최한다.
 경북(포항, 경주)·울산 연계협력형 지역계획은 포항(R&D), 경주(관광), 울산(산업)의 지역자산의 가치를 재창출하고 기존 시설과 자원을 연계·루트화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2차 중간보고회에서는 4개분야 24개사업 3775억원 규모의 연계협력 사업이 제시될 것으로 보인다. 상세사업내역은 △산업벨트 고도화(화물차 군집 자율주행 전용 시험도로 조성, 수소 충전소 시범 설치운영 등)에 2332억원 △광역연결 교통시설 및 시스템 구축(광역 스마트 파킹 시스템, 환승센터 등)에 294억원 △광역 관광루트 육성기반 확충(해파랑길 해변 단절구간 연결, 해파랑길 봉수대 관광 상품화 등)에 583억원 △방재·감재 협력체계 구축(재난 공동대응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연결도로 내진성능 제고 등)에 566억원이다. 이번 보고회에는 국토교통부, 지자체 공무원, 대구경북연구원, 울산발전연구원, 대학교수 등 20여명이 참석해 계획의 중요성과 발굴된 사업 구체화를 위해 열띤 토론을 벌인다.
 경북도는 오는 12월 최종보고회를 거쳐 용역를 완료할 계획이며 발굴된 연계협력 사업은 국비예산 신청자료 등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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