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署, 구미 정보고 학생들과 축구 대회 개최
[경북도민일보 = 김형식기자] 구미경찰서는 최근 구미시 정보고등학교 운동장에서 구미경찰서 경찰관들과 학교 학생들이 함께하는 청소년 비행예방 및 학교폭력 근절 축구 대회를 개최했다.
‘비빌 언덕이 생겼어요.’ 라는 주제로 경찰관과 함께 하는 축구 시합을 통해 비행청소년들의 탈선방지는 물론이고 우호관계도 증진을 목표로 학생들과의 스킨십을 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경기를 하는 중간에도 참여하지 않은 전교생(약 400여명)들이 “학교폭력 및 비행 예방”을 외치는 등 이색 응원전을 펼치며 경기 참가자들을 응원하며 전교생들이 범죄유혹, 유해환경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행사를 기획했다.
이성호 구미경찰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경찰관이 적극적으로 청소년 선도?보호활동에 관심을 가진다면 학교폭력 근절은 물론 청소년들이 바르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은 자연스럽게 형성될 것”이라며 말했다.
구미경찰서는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춰 청소년 선도 및 보호활동을 계속 이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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