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윤대열기자] 　문경시의회 이상진(사진·점촌 2·4·5동) 의원이 지난 26일 사직서를 제출했다.
　이 의원은 “오랜 고심 끝에 문경시의 발전과 주민 복리증진을 위해 보다 깊은 고찰의 시간을 갖고자 제출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상진 의원은 지난2014년 6. 4 지방선거에서 첫 당선돼 의정활동을 시작했다.

　제7대 문경시의회 후반기 총무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고 올해 6.13 지방선거에 제8대 의회 의원으로 재선됐다. 2017년 제9회 경북도 의정봉사대상을 수상했다.
　특히 지난 7월 (재)문경시장학회 300만원 기탁을 비롯 현재까지 총7200만원의 의정비를 사회에 환원하는 등 의정비를 사회 환원 하겠다는 약속을 꾸준히 지켜왔다.
　이 의원은 “재선으로 선출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지역사회 신뢰받는 의회로의 위상 정립을 위해 협조해주신 동료 의원님 여러분께도 감사드린다”며 “의원으로서의 제 걸음은 여기에서 멈추지만 시민 여러분과 함께 우리시 발전을 위해 봉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