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기인서기자] 　영천시는 27일 영천시농업기술센터 3층 회의실에서 제16회 영천한약축제, 제17회 영천과일축제, 제6회 와인페스타에 대한 진행과 프로그램에 대한 평가회를 가졌다.
　이날 평가회는 축제 성과 동영상 시청과 축제별 추진 결과보고 및 평가보고, 축제 발전을 위한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축제장에는 전국 각지에서 5만8천명이 방문하는 등 방문객들이 넘쳐 났으나 많은 인파에 비해 주차장 부족과 교통 불편 개선에 대한 지적이 있었다.

　특히 지속적인 컨텐츠 개발이 필요에 대한 대책마련도 주문했다.
　시 관계자는 내년 축제를 대비해 이번 축제 문제점을 분석 보완하고 개선해 특색 있고 품격 높은 축제로 자리매김을 위해 평가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최기문 시장은 “영천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었다”고 자평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내실 있는 차별화 된 축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