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보다 7.96% 증가… 특별회계는 감소
[경북도민일보 = 허영국기자] 울릉군의 2019년 재정규모가 올해보다 7.96% 증가한 1695억원으로 편성됐다.
이는 올해 1570억원보다 125억원이 증액된 규모로 일반회계는 8.17% 증가한 1669억원, 특별회계는 3.70%감소된 26억원이다.
세입예산을 재원별로 나눠보면 국도비보조금은 609억8000만원으로 2018년 당초예산 496억8000만원보다 113억원 (22.76%)이 증가한 지방세 4억원, 세외수입 7800만원, 지방교부세가 3억2000만원 증가했다.
2019년 주요시책사업은 △도서종합개발사업 50억 △노후상수관망 정비사업 25억 △지역현안도로 사업 24억 △재해예방 및 하천정비분야 9억 △안전방재센터운영 6억 등 군민의 안전과 불편 해소에 중점을 뒀다
특히 새로운 경제기반 사업으로 어촌뉴딜300사업 2억4000만원, 도시재생뉴딜사업용역 3억원을 편성해 2019년을 새로운 경제 출발점으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올해 최대규모의 조직개편을 단행한 만큼 조직이 빠르게 안정화 되고 민선7기 주요역점사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할 것이며 2019년은 울릉도 일주도로의 완전개통으로 생활, 관광, 문화 등 모든 면에서 변혁을 가져오게 될 역사적인 해다며 적시적소에 필요한 예산편성과 업무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19년도 예산안은 군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2018년 12월 21일 제2차 정례회에서 의결·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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