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우회, 직접 담근 된장·간장 판매
수익금 전액 연말연시 이웃에 전달
수익금 전액 연말연시 이웃에 전달
[경북도민일보 = 김홍철기자] 대구과학대가 최근 영송갤러리에서 ‘2018 비채나눔터 자선바자회’행사를 가졌다.
이 행사는 이 대학 여교수들로 구성된 ‘여우(女友)회’가 비움과 채움을 통해 또 다른 이웃과 함께 행복과 감동을 나누기 위해 지난 2010년부터 이어오고 있다.
이번 바자회를 위해 이 대학 여교수들은 지난 3월부터 엄선된 양질의 재료를 사용해 전통 재래 방식으로 직접 된장과 간장을 담그고 포장하는 노력을 마다하지 않았다.
수익금 전액은 연말연시 지역의 소외된 이웃과 어르신 및 장애우들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에 쓰여질 예정이다.
신순숙(유아교육과 교수) 여교수회 회장은 “교직원들의 응원과 관심으로 지난 2010년부터 바자회를 이어올 수 있었다”며 “모아진 정성들이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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